[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국민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밝혔다. 안보를 넘어 경제와 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뜻도 함께 제시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글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 여러분께 미국 독립 2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0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이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미국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왔다”며 “대한민국은 이러한 가치를 함께 지켜온 미국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희생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70여 년 전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 숭고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협력이 안보를 넘어 미래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날 양국은 경제와 첨단기술, 에너지, 조선, 원자력,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공동의 가치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미국 국민 모두에게 신의 축복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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