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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 속 미션이 장병 응원으로…2000만원 상당 지원

류청빛 기자 2026-07-12 15:13:50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참여로 기부 목표 달성   푸드트럭·커피차부터 손목·무릎 보호대까지 전달
펄어비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게임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펄어비스]

[경제일보] 게임 이용자들이 완료한 미션이 국군장병을 위한 푸드트럭과 보호 장비로 바뀌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인게임 이벤트를 현실의 기부로 연결하며 이용자 참여형 사회공헌을 확대했다.

펄어비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검은사막 모바일’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군장병에게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인 ‘모험가’들은 게임 내 서버 의뢰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펄어비스는 모험가들이 공동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장병들이 복무 중 잠시 휴식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제공하고, 훈련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목·무릎 보호대도 전달했다.

이용자의 참여가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병에게 직접 닿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모험가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커피차 컵홀더에 담아 장병들이 음료를 받을 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이용자 활동을 실제 사회공헌 성과로 전환하는 참여형 기부 모델이다. 기업이 지원금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보다 이용자가 공동 미션을 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게임 커뮤니티의 결속과 사회적 의미를 함께 높일 수 있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모험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