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티투닷, AI 인재 확보 속도…최대 70명 경력직 집중 채용

김아령 기자 2026-07-23 10:50:18
자율주행·AI·차량 SW 등 30여개 직무 모집 10월 초부터 입사…연말까지 200명 채용 계획
[사진=포티투닷]

[경제일보] 포티투닷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자율주행과 차량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서비스 기획과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7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23일 포티투닷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총 7개 부문, 30여개 직무를 대상으로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자율주행과 AI, 차량용 운영체제(OS), 앱마켓 등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을 비롯해 서비스 기획과 사업개발 등 비개발 직군까지 포함한다. 주요 개발 직무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딥러닝 엔지니어, 프런트엔드 엔지니어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용 절차를 단축했다. 서류 접수 이후 면접 진행 여부는 업무일 기준 7일 이내 안내하며, 1·2차 면접을 포함한 최종 결과는 최대 28일 안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이르면 오는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집중 채용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약 2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집중 채용 제도를 통해 모빌리티 AI 핵심 분야의 인재 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 모빌리티 AI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의 개방형 앱마켓을 현대차와 기아 일부 신차에 적용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