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MM, "오늘은 내가 선장"... '어린이 상선체험' 개최

김태휘 인턴 2026-08-07 10:42:37
부산신항서 400m급 초대형 컨테이너선·하역 현장 견학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해운·물류 이해 높여
6일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HMM]

[경제일보] HMM이 초등학생들에게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항만 물류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7일 HMM은 전날 부산신항 일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박과 항만 운영 현장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HMM의 여름방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부산신항 HMM터미널(HPNT)을 방문해 선박과 항만이 운영되는 과정을 쉽게 풀어낸 기초 교육을 받았다. 이어 길이 약 400m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둘러보며 해운 물류가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의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상직원 교육용으로 제작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제 선박과 유사한 항해 환경에서 직접 배를 조종하는 경험을 했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해운 물류 현장 체험을 통해 바다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운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