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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스냅샷] 삼성생명, 'New플러스원 건강보험' 개정…7년납 신설 外

방예준 기자 2026-08-12 11:01:28
메트라이프,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 토스와 디지털 자산 협력…Web3 금융 활용 공동 모색
삼성생명이 자사의 대표 건강보험인 '삼성 New플러스원 건강보험'을 개정하고 보장과 서비스를 확대한 '삼성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13일부터 함께 출시한다. [사진=삼성생명]
[경제일보] 삼성생명이 자사의 대표 건강보험인 '삼성 New플러스원 건강보험'을 개정하고 보장과 서비스를 확대한 '삼성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13일부터 함께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기존 10·15·20·30년납에 7년납을 추가했다. 은퇴 전 보험료 납입을 마치려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장기 납입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보장 수준에 따라 상품도 이원화했다. 기존 New플러스원 건강보험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보다 폭넓은 보장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 상품에는 △암통합치료 특약 △주요순환계질환통합치료 특약 △초기집중보장형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 특약 등 건강보장특약 12종이 탑재됐다.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통합암Ⅲ진단특약과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추가해 암·뇌·심장 등 3대 중증질환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종신보험에서 운영해 온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 전환제도'도 도입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은퇴 이후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전에 매월 연금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건강케어프로그램에는 △요양시설 입소 상담 △건강회복식 딜리버리 △가족 대상 암·치매 유전자 검사 우대 등이 추가됐다.

암 진단 고객에게 보험금 대신 암스크리닝검진예약권을 제공할 수 있는 '암진단후암스크리닝검진지원특약'도 신설했다. 고객이 선택할 경우 본인뿐 아니라 가족도 검진 지원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보장 수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은퇴 이후 건강과 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메트라이프,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트라이프는 매년 보고서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성과와 책임경영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글로벌 성과와 함께 메트라이프생명의 고객 서비스인 △360Biz △360Health △360Future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메트라이프 학교 숲' 등이 주요 사례로 포함됐다.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5곳'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톱10에 선정됐다. 전 세계 임직원의 자원봉사 시간은 16만시간을 넘어섰다.

메트라이프 재단은 전 세계 지역사회 단체에 3150만 달러를 지원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19년 대비 52% 줄였으며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360Biz'와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 '360Health', 개인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은퇴솔루션 '360Future' 등이 소개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총 15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지역사회 단체와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는 '메트라이프 학교 숲'을 조성했으며 임직원들은 자생종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1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식물 식재에 참여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메트라이프생명의 성장 비전과 장기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 지역사회,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소명을 실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토스와 디지털 자산 협력…Web3 금융 활용 공동 모색
교보생명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디지털 자산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술검증(PoC) 등을 통해 서비스 표준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교보생명은 보험업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과 브랜드 신뢰도에 토스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적이면서 믿을 수 있는 금융"이라며 "안정성을 갖춘 교보생명과 편리함을 갖춘 토스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