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르노코리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26일 조합원 찬반투표

김아령 기자 2026-08-21 14:24:32
15차 본교섭서 잠정합의 도출…전날 16시간 협상 진행 경영 상황 극복에 노사 공감…세부 합의안은 비공개
[사진=르노코리아]

[경제일보] 르노코리아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 4월 교섭을 시작한 이후 15차례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이어온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다만 조합원 찬반 절차가 남아 있어 임금과 복지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열린 2026년 임금·단체협상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상은 전날 16시간 동안 이어졌다. 노사는 장시간 협상 끝에 회사가 처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친 뒤 오는 26일 사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조합원들이 합의안에 동의하면 올해 임단협이 최종 타결된다.
 
르노코리아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어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27일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15차례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임금과 근로조건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26일 가결되면 르노코리아의 2026년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