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홈플러스 영업 재개했지만…중기부 추가 지원 검토

정보운 기자 2026-08-25 17:29:02
영업 재개에도 회생절차 장기화로 경영 애로 누적 현장 건의 반영해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 67개 점포가 정식으로 재개장한 지난 13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구입한 뒤 계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홈플러스 회생절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입점업체의 경영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홈플러스가 일부 점포 영업을 재개했지만 대금 미정산과 매출 감소에 따른 자금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기부는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도권 지원센터에서 '홈플러스 협력·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홈플러스 협력·입점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정부의 기존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점포들의 영업을 재개하며 정상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협력·입점업체의 거래와 영업활동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회생절차 장기화 과정에서 누적된 경영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홈플러스 회생절차가 길어지면서 납품대금 미정산과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협력업체와 입점업체의 유동성 부담도 장기화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중기부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기존 지원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