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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뱅킹 브리프] 하나은행, CEO·임원 대상 퇴직연금 전담 컨설팅 시행 外

방예준 기자 2026-09-02 09:04:07
토스뱅크, 청소년 '이자 받는 저금통' 가입 51만좌 돌파 KB국민은행,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조2000억원 공급
하나은행이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퇴직연금과 은퇴 이후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C-Level 퇴직연금 전담 컨설팅'을 시행한다. [사진=하나은행]
[경제일보] 하나은행이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퇴직연금과 은퇴 이후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C-Level 퇴직연금 전담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퇴직연금 운용뿐 아니라 퇴직 시점의 세금과 경영성과급 활용, 은퇴 이후 자산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상담하려는 수요에 맞춰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임원 퇴직금 관련 세무·절세 상담 △퇴직연금 운용 및 연금 수령 상담 △기업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 △경영성과급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컨설팅 △외국인 CEO·임원 대상 영문 제안서 등을 제공한다.

종합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자산 규모와 특성에 맞춰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와 고액자산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동산 투자자문과 상속·증여, 기업승계, 신탁을 활용한 상속 설계 등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임원 개인의 퇴직연금과 자산관리부터 소속 기업의 퇴직연금 제도까지 함께 컨설팅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퇴직연금 관리는 제도와 세무, 은퇴 이후의 자산관리까지 함께 검토해야 하는 전문적인 영역"이라며 "하나은행은 검증된 안정성과 탁월한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토스뱅크, 청소년 '이자 받는 저금통' 가입 51만좌 돌파
토스뱅크의 청소년 전용 저축 서비스 '이자 받는 저금통'이 지난 2024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계좌 51만개를 넘어섰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청소년 전용 저축 서비스 '이자 받는 저금통'이 지난 2024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계좌 51만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2일 기준 연 1.4%의 금리를 제공하며 저축 금액에 매일 이자가 쌓인다.

전체 이용 고객 가운데 12~16세 비중은 76%로 가장 높았다. 이용 고객의 1인당 평균 잔액은 약 1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이 버튼을 누르면 그동안 쌓인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출시 이후 누적 지급된 이자는 약 9억5000만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직접 돈을 모으고 이자가 쌓이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자 받는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저축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조2000억원 공급
KB국민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5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5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신규 대출 6조2000억원, 만기연장 9조원이다. 업체당 대출 가능 금액은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이다.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이 만기연장을 허용하고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도 병행한다.

신규 대출과 만기연장 시 최대 1.5%포인트(p)의 금리 우대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돕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금융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