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aT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항에서 라오스로 향하는 1500t의 쌀을 마지막으로 총 1만t의 쌀이 아세안+3 국가들에 지원됐다.
APTERR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식량 부족, 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쌀을 비축하고 비상시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만3500t의 쌀을 지원하며 APTERR 회원국 중 최대 공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 안보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태풍, 홍수 등으로 식량난을 겪는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t의 쌀을 지원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APTERR을 통해 한국 쌀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식량 부족 국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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