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4월부터 부과됐던 미국 자동차 관세와 해외 인센티브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4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5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고, 당기순이익은 21.7% 줄어든 10조3648억원이다.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5% 오른 46조8386억원을, 영업이익은 39.9% 감소한 1조695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올해 경영계획으로 글로벌 판매 416만대, 매출액 성장률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률 목표 6.3~7.3%를 제시했다. 올해 투자 계획은 17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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