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국내 방산기업 LIG Defense&Aerospace가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현을 앞세워 해양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IG Defense&Aerospace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6)'에 참가해 해군의 차세대 전력 구조인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IG D&A는 해군이 추진 중인 'Navy Sea GHOST' 프로젝트에 맞춰 무인 수상정(USV)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찰용 무인수상정을 비롯해 20mm 원격사격통제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탑재한 전투용 무인수상정 '해검X', 자폭형·함정 탑재형·기뢰전용 플랫폼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체계를 선보였다.
정밀 타격 및 방어 체계도 함께 공개했다. 미국 수출을 추진 중인 유도로켓 '비궁'을 비롯해 함대공유도탄-Ⅱ, 130mm 유도로켓-Ⅱ '비룡',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등 함정 생존성과 타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전시했다.
전자전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조했다.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탑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잠수함용 전자전 장비와 기존 대비 출력이 두 배 향상된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를 공개하며 전장 환경 대응 능력을 부각했다.
LIG D&A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유인 전력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무인화·지능화를 결합한 미래 해군 전력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LIG D&A 관계자는 "해군이 추진하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무인화, 지능화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기체계 국내 전력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해양 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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