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서울 종로구가 광화문 일대를 세계적 미디어아트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을 출범시키며 도시형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따르면 전날 사단법인 '광화문스퀘어'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기존 민관합동협의회를 법인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프로젝트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23년 12월 지정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공간에 대형 건축물 외벽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매체를 설치해 권역 전체를 하나의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코리아나호텔, KT 웨스트, 동아일보 사옥, 세광빌딩 등 주요 거점에 전광판 구축이 완료됐으며 다정빌딩과 국호빌딩, 교보생명빌딩, 광화문빌딩 등으로 확대 설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종로구는 올해를 프로젝트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물리적 인프라 확충과 함께 '광화문스퀘어 미디어 플랫폼(GMP)'’ 운영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K-미디어아트 거점"이라며 "법인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도시형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권 뉴스] 중국, 배터리 투자·신용도·소비지표 동시 개선…회복 기대감 확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4/28/2026042817155023145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