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진구에 있는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부·울·경 합동 현장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전재수 후보는 젊은 시절 홀로 토론 기회를 얻지 못한 서러움 속에 정치를 시작했던 사람"이라며 "지금은 그 외면을 이용하며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은 젊은 후보에게 맨 먼저 문을 열어주던 도시였다"며 "그런 부산에서 오늘 38살 정이한 후보가 시청 앞 천막에서 일주일째 버티고 있다. 의료진의 링거 권고도 거절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가 천막 안에서 지키고 있는 것은 부산이 8년 만에 잃어버린 어떤 기준"이라며 "2018년 부산은 바른미래당에도, 정의당에도 토론 무대 위 자리를 만들어 줬다. 지지율이 높지 않아도 시민이 검증할 권리는 같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토론장 입장권을 지지율로 끊어오라는 것은 시험장 문 앞에서 합격증을 먼저 보여달라는 말과 같다"며 "이런 모순을 만들어 놓고 가장 점잖은 표정을 짓는 것이 기득권화된 부산 정치"라고 덧붙였다.
천하람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정이한 후보는 단식을 멈추고, 전재수 후보는 도망을 멈춰라"라며 "고작 까르띠에 토론 2대 1 구도가 되는 것이 무서워서 도망가면 부산시장 후보를 어떻게 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주영 공동선대위원장도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언급하며 "이들 모두의 공통점이 있다. 토론이라는 공론장은 하나같이 회피하거나 불공정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시민 앞에서 검증받는 것이 그렇게 두렵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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