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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C 선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

류청빛 기자 2026-05-14 15:34:13

14일 오후 6시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 통해 플레이 가능

확률형 장비 뽑기 제거…플레이 기반 성장 구조 적용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C 선공개 포스터 [사진=넷마블]

[경제일보] 넷마블이 대형 글로벌 IP '왕좌의 게임'을 앞세운 오픈월드 액션 RPG를 PC 플랫폼에 선공개한다. 원작 세계관 구현과 수동 전투 중심 액션성을 내세워 기존 모바일 MMORPG 중심 시장과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넷마블은 신작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오후 6시에 PC 플랫폼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넷마블 런처와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한 정식 글로벌 출시(그랜드 론칭)는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미국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인 '웨스테로스'를 배경으로 기사와 용병, 암살자 등 3개 클래스를 선택해 탐험과 전투를 진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넷마블은 이번 작품에서 원작 세계관 구현과 직접 조작 기반 액션성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픈월드 형태로 구현된 지역 탐험과 컷신 중심 서사 연출, 수동 전투 기반 액션 플레이를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사전 체험회에서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왼쪽)과 장현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총괄 PD(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류청빛 기자]

앞서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 현장에서는 메인 스토리 중심 싱글 플레이와 멀티 콘텐츠가 병행되는 구조로 보였다. 주요 전투에서는 자동 전투 비중을 최소화하고 회피와 방어, 스킬 연계 타이밍이 중요한 액션 구조가 적용됐다.

실제 체험에서는 적 AI가 단순 피격 반응에 그치지 않고 패턴 기반 반격과 회피를 반복하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다수의 적을 동시에 상대하는 구간에서는 스킬 쿨타임 관리와 포지셔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그래픽 역시 원작 '왕좌의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세 판타지 특유의 어두운 색감과 디테일한 배경 묘사, 원작 팬들이 인지할 수 있는 주요 지역과 캐릭터 디자인 등을 구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넷마블은 기존 국내 MMORPG 시장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확률형 장비 뽑기 요소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BM 구조를 설계했다. 이용자 플레이와 성장 경험 중심 구조를 강화해 글로벌 콘솔·PC 이용자 성향에 맞춘 게임성을 구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멀티 콘텐츠에서는 협동과 경쟁 요소를 동시에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파티 플레이를 통해 보스 콘텐츠를 공략할 수 있으며 전투 기여도 기반 MVP 시스템도 도입됐다.

넷마블은 PC 선공개와 함께 다양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출석 이벤트와 레벨 달성 이벤트 등을 통해 희귀 등급 야인 코스튬과 엘크 탈것, 전설 유물 선택 상자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최근 넷마블이 멀티플랫폼·글로벌 시장 중심 전략 강화에 나선 가운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향후 성과를 가를 주요 신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IP와 액션 RPG 장르를 결합해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장현일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총괄 PD는 지난 미디어 시연회에서 "단순한 운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노력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크게 개편했다"며 "현재 한국과 대만,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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