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최근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속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3% 넘게 하락해 7200선에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최근 9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직격탄을 맞으며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4.38포인트(-3.25%) 하락한 7271.66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7425.66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한때 4% 넘게 급락해 7141.91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하며 고점 인식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자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까지 겹치며 코스피가 여전히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은 5조62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6조2622억원, 기관이 527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96% 하락한 27만5500원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16% 내린 174만5000원에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우(-2.32%) △SK스퀘어(-6.68%) △현대차(-8.90%) △LG에너지솔루션(-1.96%) △삼성전기(-4.27%) △두산에너빌리티(-5.44%) △HD현대중공업(-2.76%) 시세 또한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73포인트(-2.41%) 하락한 1084.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2.52%) △에코프로비엠(-4.20%) △에코프로(-4.10%) △레인보우로보틱스(-10.72%) △코오롱티슈진(-1.66%) △삼천당제약(-2.14%) △주성엔지니어링(-2.91%) △리노공업(-4.85%) △HLB(-1.59%) △에이비엘바이오(-0.18%)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3원 오른 1507.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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