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전 7시~오후 11시 공개장소 연설·대담, 명함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는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는 오후 11시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이번 지선은 대한민국 국가를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앞에서 진행한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의 합동 유세에서 "이번 지선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란과 내란을 꿈꾸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후보 공천에 대해선 "내란을 위한 공천인가, 공천을 위한 내란인가"라며 "이번 선거로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고 국민이 모두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뽑자"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달 초 국민의힘의 본회의 표결 불참 등으로 무산된 개헌안을 언급하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과 부마항쟁 정신을 넣고 계엄을 일으키려면 반드시 국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국민적 열기와 열망을 모아내는 것이 이번 선거"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6·3 대전 시민의 승리 출정식' 발언 및 페이스북 글에서 "이재명은 '재판 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재판을 지우고 헌법을 고쳐 장기 독재로 가는 길을 열려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방선거가 끝나면 정부는 국민 주머니에서 세금을 약탈할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두 국가라고 하니 이재명과 통일부 장관은 그 말을 따라 대한민국이 두 국가라고 주장한다"고 질타했다.
장 위원장은 여당 후보들을 향해서도 "민주당은 전과 4범은 돼야 후보로 나올 수 있는 정당"이라며 "지선에서 심판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쉽지 않은 선거지만 한 분, 두 분, 국민이 깨어나고 있다. 국민의 자유, 민생과 경제, 대한민국 안보를 무너뜨리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함께 뛰어야 승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다시 국회에 등원하면 민주개혁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위해 바로 행동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평택시 소재 KTX 경기남부역 부지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평택 시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한다. 이번에는 정당이 아니라 인물을 선택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확실한 대안인 것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원회 및 경기도선대위 출정식에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일자리를 바라고 젊은 세대가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그 부분에서 확실한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권 뉴스] 중국, 금리는 묶고 6G·AI는 키운다…첨단 산업으로 성장축 이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5/20/20260520173921604066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