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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조정선수단, 서울시장배서 메달 21개 수확

류청빛 기자 2026-06-01 17:36:12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금 12·은 7·동 2 획득

지난 2019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 꾸준한 성과 이어가

(왼쪽부터) 넷마블조정선수단 소속 강이성 선수, 이봉희 선수, 김정희 감독, 배지인 선수, 전숭보 선수, 한은지 선수, 이승주 선수, 추연희 선수, 강현주 선수, 서하경 코치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넷마블]

[경제일보] 넷마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조정선수단이 전국 규모 장애인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포함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 이후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가운데 선수단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일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수상 종목과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과 장애 유형에 따라 나뉜 총 17개 종목에서 전국 장애인 조정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다수 종목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이성 선수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강현주 선수는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배지인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이봉희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한 전숭보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연희 선수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은지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했으며, 서하경 콕스(조정에서 배의 키잡이 역할) 역시 금메달 1개를 기록했다.

개인 수상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한은지 선수는 실내 종목 MVP로 선정됐으며 강이성 선수와 강현주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지난 2019년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업계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단 이후 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IT·게임업계의 ESG 경영이 확대되는 가운데 넷마블은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진흥과 선수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이성 넷마블조정선수단 선수는 "작년에는 부상도 있었는데 안정적인 지원 덕분에 재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올해 좋은 결과까지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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