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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휴온스엔, 춘천공장 증설 완료…생산능력 1만6500톤 확대 外

안서희 기자 2026-07-09 16:27:51

종근당, '뉴라테온' 출범…글로벌 R&D 플랫폼 도약

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안전성 재확인…"이상반응 無"

(왼쪽부터) 이충모 휴엠앤씨 대표, 이정희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육동한 춘천시 시장, 이영애 춘천시 경제진흥국장, 나옥희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 최근호 강원도시가스 사업운영실장, 이정훈 농협홍삼 마케팅본부장이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소재한 춘천공장 공장 증축 준공식에서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휴온스엔]

[경제일보] 휴온스엔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소재 공장에서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축으로 주정 추출 설비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200% 늘어난 연간 1만 톤 규모로 확대됐다. 여기에 연 6500톤 규모의 물 추출 설비가 추가되면서 총 생산능력은 1만6500톤으로 증가했다.

증축 공장은 안전성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됐다. 공정안전관리(PSM) 인증 설비와 방폭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대용량 추출기와 고효율 농축 시스템을 도입해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휴온스엔은 기존에 농협홍삼 등 주요 고객사에 천연물 추출 소재를 공급해왔다. 이번 증설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소재 생산을 확대하고 천연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설비는 7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된다. 회사는 홍삼농축액 생산 확대와 함께 간·눈·관절 건강 관련 소재로 제품군을 넓히고 향후 생약제제와 화장품, 천연 향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과 안전성을 모두 강화했다”며 “국내외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천연물 소재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동한 대표가 지난 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열린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 창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종근당]

◆종근당, ‘뉴라테온’ 출범…글로벌 R&D 플랫폼 도약

종근당은 용인 효종연구소에서 창립식을 열고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을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와 원동한 신임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라테온은 효종연구소가 축적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신약 제형, 개량신약, 제네릭, 일반의약품(OTC) 개발과 분석·제제·DDS 연구 등 전주기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명은 ‘New Era’와 ‘Technology Innovation’을 결합해 기술 혁신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기술·협력·혁신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대표이사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원동한 상무가 맡는다. 원 대표는 약학 박사로 20년 이상 연구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원동한 뉴라테온 대표는 “기술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으로서 고객과 파트너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과 혁신을 통해 제약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노보시스 제품 이미지.[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안전성 재확인…“이상반응 無”

시지바이오가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7년간 시판 후 조사(PMS)를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심사 적합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실제 임상환경에서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사 기간 동안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의료기기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PMS는 허가 이후 다양한 환자군에서 장기 안전성과 임상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노보시스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전국 20개 의료기관에서 860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이 이뤄졌다.

안전성 평가에서 의료기기 이상반응은 0.70%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고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효성 측면에서도 약 98%의 높은 골유합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골형성 효과를 입증했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HA)와 rhBMP-2를 결합한 골대체재로 척추 유합술과 골 결손 치료에 사용된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FDA PMA와 유럽 PMCF 등 글로벌 인허가를 추진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장기간 임상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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