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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하반기 지역밀착 금융 확대…생산적금융 4호 추진

방예준 기자 2026-07-31 11:30:34

상반기 생산적금융 11.9조·포용금융 2.1조 공급

NH미소금융재단·전북 금융허브·후속 펀드 조성 논의

NH농협금융지주가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경제일보] NH농협금융지주가 하반기 지역밀착형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NH생산적금융 4호 사업으로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31일 농협금융은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주재로 열렸다. 농협금융 전 계열사 담당 임원과 부서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약 50명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NH생산적금융 4호 사업으로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결의했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NH미소금융재단' 설립을 위한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을 통한 △마을기업 지원 △상생보험과 취약계층 보험지원 참여 △연체채무자 재기 지원 계획도 논의했다.

생산적금융 부문에서는 하반기 투자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IMA) 발행 계획과 벤처캐피털(VC)·농식품투자펀드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전북 'NH금융허브'를 통한 특화산업 지원 확대와 'NH상생성장펀드' 후속 펀드 조성 계획도 핵심 사업으로 다뤘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생산적금융 11조9000억원, 포용금융 2조1000억원을 공급했다. 내부 추진관리 기준 진도율은 약 70%를 웃돌았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NH대한민국하나로이음대출 △신용회복 재기 지원 목적의 NH신용회복 파트너론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NH청년지역 리턴대출 등을 출시했다. 서민금융상품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NH포용금융 우대금리' 제도도 신설했다.

농협금융은 범농협 차원에서 총 9276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감면과 추심 중단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열고 첨단전략산업과 지역 인프라 투자를 위한 'NH상생성장펀드 1호' 5000억원을 공동 조성했다.

또한 증권 계열사가 주선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국민성장펀드 참여사업으로 선정됐고 그룹 투자은행(IB) 시너지를 활용한 전남지역 발전사업 금융주선과 공동투자도 추진했다.

이 회장은 "다른 금융회사보다 지역친화적인 농협금융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야한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금융 전 임직원이 첨병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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