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라이엇 게임즈가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관람권을 8월 5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NOL 티켓에서 하고 해외 거주 팬은 NOL 월드를 이용하면 된다.
대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퍼시픽 지역 최상위 4개 팀이 겨루는 무대다.
여기서 갈리는 것은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해 중국 상하이로 갈 자리다. 발로란트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는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16개 팀이 상금 225만달러를 놓고 치른다. 퍼시픽에서는 부산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직행한다. 마스터스 런던 준우승으로 진출권을 미리 따낸 페이퍼 렉스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로 오를 한 팀까지 모두 네 팀이 상하이 무대를 밟는다.
부산행을 다투는 스테이지 2는 지난달 16일 시작됐다. 12개 팀이 알파조와 오메가조로 나뉘어 붙는다. 알파조에는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가, 오메가조에는 T1과 키움 DRX가 들어갔다.
현재 흐름은 젠지가 앞선다. 젠지는 렉스 리검 퀀을 꺾고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라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플레이오프로 곧장 가기 때문에 젠지는 조기 진출이 유력하다. T1은 초반 이변을 겪은 뒤 팀 시크릿을 잡아 분위기를 돌렸다. DRX는 페이퍼 렉스에 완패하며 연패에 빠져 있다.
올해는 중간 관문이 하나 늘었다. 조별 리그에서 상위 2개 팀에 들지 못한 8개 팀은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내려간다. 여기에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VCL) 우승팀들이 합류한다. VCL 코리아의 온사이드 게이밍, VCL 동남아의 샤퍼 이스포츠, VCL 재팬의 큐티 디그, VCL 퍼시픽 최종 예선의 집토 이스포츠다.
이들 12개 팀이 플레이오프행 티켓 4장을 놓고 붙는다. 조별 리그를 통과한 4개 팀과 합쳐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살아남은 4개 팀이 부산으로 간다. 정규 리그에서 상위권을 놓쳐도 되살아날 길이 생긴 셈이지만 그만큼 경기 수가 늘어 체력 부담도 커졌다.
한편 스테이지 2 경기는 SOOP과 치지직,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일정과 순위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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