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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육성 나선 메가존클라우드…태재대와 교육 혁신

류청빛 기자 2026-08-06 16:17:48

AI·클라우드 교육부터 공동연구까지…실무형 AI 인재 육성

AI 네이티브 인재 양성 본격화…글로벌 교육 협력도 추진

(오른쪽 네번째부터)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안주영 창의융합원장 등 메가존클라우드와 태재대학교 관계자들이 'AI·클라우드 기반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경제일보] 메가존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맞춰 AI 인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AI 전환(AX)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실무형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학과 협력해 교육부터 연구, 산업 현장까지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6일 메가존클라우드는 태재대학교와 AI 기반 미래 교육 혁신과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클라우드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실무 프로젝트 운영,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네이티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AI 플랫폼 구축뿐 아니라 이를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확보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을 넘어 교육과 연구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AI 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I 프로젝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대학 교육 단계부터 육성하겠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기업들이 AI 기술 자체보다 이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 확보를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면서 산학협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습자 중심의 개인화 AI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학생 대상 AI·클라우드 실무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교육·산업 연계, 최신 AI 기술 기반 공동 연구와 미래 교육 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실제 기업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AI·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교육 과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익히고, 기업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IT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단계부터 인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역시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을 넘어 AI 인재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AI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클라우드 기술과 태재대학교의 혁신 교육을 결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AI 네이티브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AI 도입 확산으로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과 서비스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AI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태재대학교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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