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언급한 뒤 "고질적인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전 국토의 잠재력을 깨워 '모두의 성장' 시대를 만들어야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 3특'을 중심으로 전국의 산업 지도를 완전히 재편하고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주권정부는 서울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넉넉하게 지원되는 지방 특례 제도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특화된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실질적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만 "이 모든 과제를 중앙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는 없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은 필수"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어 "중앙과 지방이 한 팀이 돼서 한마음으로 보폭을 맞춘다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기 전 네팔 중북부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홍수를 언급하며 "우리 재외국민 9분의 생사가 불명확한 상황이라서 아주 안타깝다"며 "모두 조기에 생환하도록 함께 온 마음으로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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