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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롯데마트 베트남, '2026 베트남 그린 ESG Top 10' 선정…친환경 유통 강화

HO THI LONG AN 기자 2026-08-28 09:20:08

2년 연속 유통 부문 'Top 10 그린 ESG 기업' 선정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 관계자(대표), '2026 ESG Top 10' 수상 [사진= 베트남투자신문]

롯데마트 베트남이 현지에서 지속가능경영과 친환경 활동 성과를 인정받으며 ESG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베트남 재정·투자신문(Báo Tài chính - Đầu tư)과 베트남 리서치(Viet Research)가 공동 주관한 ‘2026 베트남 그린 ESG 기업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Top 10 그린 ESG 기업(ESG10)’과 ‘Top 100 대한민국·해외 기업(ESG1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 평균 대비 경영 효율성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이행 성과, 녹색 전환에 대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원을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하는 등 매장 운영 전반에 ESG 경영을 적용하고 있다.

◆ 일회용품 감축부터 전자 영수증까지…친환경 활동 확대

롯데마트는 2008년 호찌민시 7군에 첫 매장을 열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통 매장 운영과 옴니채널 구축,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을 매장 운영 전반에 적용하며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축이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장바구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장바구니 등 친환경 가방을 사용하는 L.POINT 회원에게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매월 9일 ‘멤버십 데이’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재사용 가방인 ‘Re bag’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 영수증 시스템도 도입했다. 베트남 전 점포 15곳에서 모바일 앱 ‘LOTTE MART Online’을 통해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영수증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모바일을 통한 영수증 확인 등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 매장에 설치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진= 투자신문]


◆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 비용·탄소 배출 감축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현재 8개 점포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7억 동(VND)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41톤의 탄소 배출량(CO₂)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성목 약 13만8천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탄소 감축 효과라고 롯데마트 베트남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 베트남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소매 유통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되는 핵심 전략”이라며 “재고 관리 최적화를 통한 물류 효율화와 친환경 상품 확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베트남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유통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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