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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6 국감] 5대 은행장 국감 증인 채택…은행권 해킹사고 도마 위로

방예준 기자 2026-10-08 10:54:06

신한·국민·하나서 개인정보 유출…우리·농협은 공격 시도 확인

서울 시중은행 자동입출금기(ATM) 밀집 지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최근 은행권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시도가 잇따르면서 5대 은행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사고 원인과 각 은행의 보안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정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최근 은행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경위와 대응 과정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서는 이달 들어 주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고가 연이어 확인됐다. 신한은행에서는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은 119명, 하나은행은 89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도 유사한 해킹 시도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고객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국감에서는 실제 피해가 발생한 은행뿐 아니라 공격을 받은 금융회사 전반의 정보보호 체계와 내부통제 수준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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