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KB라이프, 3분기 누적 순익 2106억원…전년 比 17.3% ↓

방예준 기자 2026-10-29 16:55:40

CSM 손익 증가에도 보험금 예실차 악화…투자영업손익 55.6% 감소

신계약 CSM 4412억원·15.1%↑…보유 CSM 3조6994억원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본사 [사진=KB라이프]
[경제일보] KB라이프가 보험계약마진(CSM) 관련 이익 증가에도 보험금 예실차 악화와 투자영업손익 감소로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7.3% 줄었다. 다만 신계약 CSM과 보유 CSM은 모두 증가하며 보험계약을 통한 미래 수익 기반은 확대됐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KB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06억원으로 전년 동기(2548억원) 대비 17.3% 감소했다. 

보험영업손익은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보험계약에서 발생하는 CSM 손익은 2591억원으로 17.8% 증가했지만 보험금 예실차가 악화되면서 전체 보험영업손익은 줄었다.

보험금 예실차는 전년 동기 95억원 흑자에서 올해 364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실제 보험금 지급과 예상 보험금 간 차이가 확대된 영향이다. 사차손익도 12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4% 감소했다.

투자영업손익은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1452억원) 대비 808억원(55.6%) 줄었다. 투자영업수익은 2조7593억원으로 53.6% 증가했지만 투자영업비용이 2조6949억원으로 63.2% 늘면서 투자 부문의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

미래 이익을 나타내는 CSM은 증가했다. 3분기 말 CSM 잔액은 3조6994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950억원)보다 5044억원(15.8%) 늘었다. 누적 신계약 CSM도 4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손해율은 66.9%로 전년 동기보다 6.7%포인트 상승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552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3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잠정 222.8%로 전년 동기(253.5%)보다 30.7%포인트 하락했다. 전분기 말(223.4%)과 비교해서는 0.6%포인트 낮아졌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