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25(2.74%) 상승한 5377.30에 마감했다. 특히 전일 대비 141.45 포인트 오른 5375.50에서 시작해 5419.45를 기록하며 54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국내 증시 상승세는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을 위한 공동 규약 초약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타격 시사 발언으로 코스피가 5200선까지 하락했으나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투심이 회복되며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개인은 2조879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8085억원·기관이 7169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조선(6.56%) △상사(6.07%) △에너지(4.85%) △반도체(4.54%) 등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5.5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 외 △삼성전자(4.37%)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두산에너빌리티(3.21%) 등 종목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나머지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0.27%) △KB금융(-0.68%) △셀트리온(-0.71%)이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7.41 상승한 1063.75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4062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0억원·2179억원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 +3.84% △에코프로 -0.63% △에코프로비엠 -2.18% △삼천당제약 +6.40% △레인보우로보틱스 -0.55% △에이비엘바이오 -1.88% △코오롱티슈진 +0.10% △리노공업 +11.40% △HLB +0.20% △펩트론 -2.30%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 기준 전날보다 14.5원 내린 1505.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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