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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이란 종전 협상 앞두고 1.4% 상승 마감…5800선 회복

방예준 기자 2026-04-10 16:31:33
외인 1조1021억원 순매수에 장 중 5900선 넘기도…코스닥도 1.6% 상승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미국·이란의 대면 휴전 협상을 앞두고 코스피가 1% 이상하며 5800선에서 장을 마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6p(1.4%) 상승한 5858.87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918.59까지 상승해 59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말 진행될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전장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94.33p 하락하며 5757.49에 마감했으나 종전 낙관론에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외인은 1조102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조2280억원, 기관은 29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86%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98% 상승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2.91%) △삼성전자우(+1.96%) △SK스퀘어(+1.43%) △두산에너빌리티(+0.20%) △KB금융(+2.66%) 등 종목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4%)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보합(0.00%)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63p(1.64%) 상승한 1093.6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 -1.68% △에코프로비엠 -2.18% △알테오젠 -2.30% △삼천당제약 +0.20% △레인보우로보틱스 +1.73% △에이비엘바이오 +1.35% △리노공업 -1.15% △코오롱티슈진 -4.06% △HLB +1.61% △리가켐바이오 +4.38%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2.5원으로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