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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75선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25년 만에 1200선 돌파

방예준 기자 2026-04-24 17:53:43
반도체 대형주 숨고르기 속 HD현대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 상승세 삼천당제약 8%대 급등·알테오젠 상승하며 코스닥 강세…원·달러 환율 1484.5원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력을 키운 가운데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를 일부 방어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25년 만에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섰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18p(0.00%) 하락한 6475.63에 마감했다. 

외인은 1조9495억원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8080억원, 개인은 1조1798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종목이 수급 부담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조선·방산 관련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4.68%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3.67%) LG에너지솔루션(3.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7%) 삼성바이오로직스(0.92%)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차(-3.57%) △삼성전자(-2.23%) △삼성전자우(-1.60%) △SK스퀘어(-0.41%) △SK하이닉스(-0.24%)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53p(2.51%) 상승한 1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5년 만에 종가 기준 1200 돌파 기록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 -0.38% △에코프로비엠 +1.22% △알테오젠 +3.22% △레인보우로보틱스 +2.00% △삼천당제약 +8.29% △리노공업 +0.89% △에이비엘바이오 +2.41% △코오롱티슈진 +0.90% △HLB +0.50% △리가켐바이오 -0.74%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484.5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