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덱스캡슐 제품 이미지.[사진=부광약품]
[경제일보] 부광약품은 간장질환용 복합제 ‘레가덱스(우르소데옥시콜산·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가 출시 1년 만에 처방량 기준 시장 2위를 기록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레가덱스 누적 처방량은 698만정으로 간장질환용 복합제 시장 2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총 누적 처방량은 117만정이다.
레가덱스는 간질환 치료제 ‘레가론(실리마린)’의 라인업을 확장한 부광약품의 첫 복합제로 UDCA와 DDB를 함유하고 있다. UDCA는 항염·항산화 작용으로 AST 개선에 DDB는 ALT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광약품은 레가론과의 병용 처방 전략을 통해 실리마린·UDCA·DDB 등 3가지 주요 성분을 함께 사용하는 치료 옵션을 제시해 왔다. 현행 건강보험 기준상 간장질환용제 2종까지 급여 적용이 가능해 병용 처방의 장점도 크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의원급을 중심으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된 데 이어 병원급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을 강화해 2주년에는 처방량 기준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중국 그레니아와 손잡고 시장 공략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기업 휴메딕스는 중국 안후이성 소재 뷰티 기업 그레니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그레니아는 자체 연구개발(R&D) 역량과 전국 단위 오프라인 에스테틱 살롱 네트워크, 전문 교육 시스템을 갖춘 바이오 뷰티 기업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기능성 에스테틱 브랜드 ‘엘라비에’를 그레니아의 스킨케어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9월 브랜드 마케팅과 함께 ‘엘라비에 리투오(Re2O) ECM 코스메틱’을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첨단 피부과학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킨케어 라인이다.
또한 오프라인 에스테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O2O(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추진해 이커머스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 해외 파트너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HLB바이오스텝, 파킨슨 치료제 ‘YPD-01’ 임상 1상 IND 승인
비임상 CRO 기업 HLB바이오스텝은 통합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YPD-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HLB바이오스텝은 자회사 HLB바이오코드와 함께 옙바이오의 ‘YPD-01’ 비임상 시험 전반과 IND 제출용 통합 패키지 구축을 지원했다.
YPD-01은 파킨슨병 진행에 관여하는 단백질 PARIS(ZNF746)를 표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 경구용 질병조절치료제(DMT) 후보물질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약동학(PK) 시험을 통해 핵심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HLB바이오코드는 GLP 기준 독성·유전독성·안전성 약리 시험 등 주요 비임상 평가를 수행했다.
회사는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옙바이오는 향후 임상 1상과 함께 2상 진입을 위한 추가 비임상도 병행할 계획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이번 IND 승인을 계기로 통합 비임상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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