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외환보유액은 4279억5000만 달러로 전월 말(4273억6000만 달러) 대비 5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도 불구하고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과 운용수익,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800억1000만 달러로 전체의 88.8%를 차지했다. 전월 말보다 3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예치금은 231억3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8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특별인출권(SDR)은 157억 달러로 6000만 달러 늘었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43억2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274억 달러로 세계 10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외환보유액 규모 상위 5개 국가는 △중국 3조4163억 달러 △일본 1조2875억 달러 △스위스 1조877억 달러 △러시아 7204억 달러 △인도 6686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이 외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대만 5972억 달러 △독일 5363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939억 달러 △홍콩 4459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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