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인천~멜버른 12월 재개…겨울 성수기 주 3회 운항

김아령 기자 2026-08-19 10:38:22
12월 18일~내년 3월 14일 운항…수·금·일 인천 출발 B787-9 투입…인천 오전 8시·멜버른 오후 10시 출발 관광·비즈니스 수요 겨냥…대양주 노선 공급 확대
보잉 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경제일보] 대한항공이 겨울철 호주 여행 수요를 겨냥해 인천과 멜버른을 잇는 항공편을 다시 띄운다. 호주 여행 성수기에 맞춰 약 3개월간 정기적으로 항공편을 운영하며 대양주 노선 공급을 늘린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멜버른 노선은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운항한다. 항공편은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출발하는 주 3회 일정으로 편성됐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현지 시간 오후 8시 30분 멜버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멜버른 출발편은 오후 10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7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보잉 787-9다.

대한항공은 호주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 멜버른 직항편을 운영해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과 호주 간 관광과 교류가 이어지면서 멜버른을 찾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을 계기로 대양주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고 계절별 수요에 맞춘 공급 조정에도 나설 것"이라며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