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연초 이후 합산 개인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경제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 합계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해당하는 상품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등 3종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에 옵션 프리미엄으로 하방을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에는 펀드 내 누적 재원과 운용 성과를 투자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최대 3% 수준의 특별분배금을 지급하도록 분배정책을 바꾸면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은 전 거래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45.96%를 기록하며 해외형 커버드콜 ETF 중 1위에 올랐다. 이 상품은 미국 반도체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면서 제로데이트(0DTE) 외가격(OTM) 1%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높은 분배수익을 추구한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액은 819억원에 달했다.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과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의 개인순매수액은 같은 기간 각각 144억원, 104억원이다. 세 상품의 합산액은 1067억원이다.
분배금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세 상품의 최근 1년간 1주당 누적분배금은 1879원~3174원이며 1년 누적분배율은 17.48%~20.55%에 달한다. 상품별 1년 누적분배율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20.55%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20.54%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17.48% 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월 분배금을 챙길 수 있는 커버드콜 ETF의 수요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3종은 상방 일부 제한이라는 커버드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기초자산을 엄선해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초지수가 급락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품의 미래 성장성과 옵션 전략을 면밀히 비교해보고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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