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IPARK현대산업개발이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암2구역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동,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은 39~140㎡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9002억원이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이 찬성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단지 특화안으로 대형 스카이브릿지와 문주·조경 설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거 솔루션 등을 제안했다. 고층부에는 수락산과 중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했으며 4레인 수영장과 엘리베이터,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등도 설계안에 담았다.
사업지는 의정부경전철 발곡역과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들어설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중랑천과 발곡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는 경의초·청룡초·발곡중·신곡중·발곡고 등 학교가 위치한다. 의정부 신세계백화점과 중심 상권도 가깝다.
이번 수주로 IPARK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을 기록했다. 추가 수주에도 나선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광명 하안주공 6·7단지와 목동11단지 재건축, 고양 능곡3구역·방화2구역 재개발,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 노원과 용산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도 살피며 사업성과 경쟁력을 고려한 선별 수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원분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부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할 것이다”라며 “IPARK현대산업개발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지를 선별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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