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르노코리아가 신차 구매 고객의 사후관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상 보증기간을 최대 7년·14만㎞까지 확대한다. 가을철 차량 관리 수요에 맞춰 엔진오일과 타이어, 차량 액세서리 할인 등 정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보증 연장은 9월 이후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적용된다.
기존 차체 및 일반 부품은 3년·6만㎞,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은 5년·10만㎞까지 보증했지만 앞으로는 두 항목 모두 최대 7년·14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증을 계속 유지하려면 차량 출고 후 매년 365일 이내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야 한다. 방문 시 12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고 엔진오일을 유상으로 교환하는 조건이다. 구매 혜택으로 엔진오일 교환권을 받은 고객은 교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날 필랑트를 출고한 고객은 내년 9월 7일까지 첫 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후 매년 같은 절차를 진행하면 최대 2033년 9월 7일까지 일반 부품과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차량 주행거리가 14만㎞에 도달하면 기간과 관계없이 혜택이 종료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는 이번 연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기존대로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는 10년·20만㎞의 보증기간이 적용된다.
보증 적용 범위는 기존 보증연장 상품과 동일하다. 내장 부품의 단순 마모와 변색, 시트류의 유격과 이음, 기능상 문제가 없는 단순 이음·잡음·소음·진동·냄새·미세 누유 등은 보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가을철 정비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리미엄 필터와 엔진오일을 함께 교체하면 엔진오일 가격을 20% 할인하고, 엔진오일만 교체할 경우에는 10% 할인한다. 공임비는 별도로 적용된다.
필랑트 전용 액세서리 3종도 20% 할인한다. 사이드 스텝과 트렁크 엔트리 가드, 도어 스팟 램프가 대상이며 장착비는 별도다. 그랑 콜레오스 타이어는 소비자가 기준 20% 할인한다.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보험사의 보상한도를 초과한 수리비가 발생하면 부품비 기준으로 대물수리는 최대 20%, 자차수리는 최대 25% 할인한다. 공임 할인 여부와 할인 폭은 전국 거점 및 서비스센터별 기준에 따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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