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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데일리 건설 브리프] 현대건설,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협력 外

우용하 기자 2026-03-05 16:37:56
현대건설 임직원과 RAMSA 관계자들이 압구정3구역 현장에 방문해 수주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의 금융 부담 및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한 행보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 단계별로 금융상품을 참여 기관에 요청한다.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한다.
 
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도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을 수주한 바 있으며 압구정 3·5구역까지 금융 안정망을 확장해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유기적인 사업권역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부담을 줄이고 금융 안정까지 책임지는 현대건설만의 ‘안심 금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압구정의 고유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글로벌 최고 설계사 협업은 물론 사업 전반에 걸쳐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성동탄 국지도 84호선 현장에 AI 스마트 계측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LH]

LH, 'AI 스마트 계측시스템' 도입 확대…옹벽·사면 안전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옹벽·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해 ‘AI 스마트 계측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AI 스마트 계측시스템'은 IoT 고정밀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석기술 등을 융합해 옹벽의 변위와 기울기 등 구조적 변화를 실시간 감지·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육안상 점검이 어려운 시설물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적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한 뒤 발견된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LH는 현재까지 미이관 옹벽 시설물 40개소에 AI 스마트 계측기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여름철 우기 시작 전까지 39개소에 추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 주요 공종별 시공 품질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대폭 강화한다. 이달부터 LH 관할 건설 현장에는 ‘주요 공종 의무확인제’가 적용된다. 이는 안전사고 우려가 크거나 품질 확보가 필수적인 공정에 대해서 발주자 및 전문가 등 공사관계자가 직접 현장에 입회하여 점검하는 제도다.
 
특히 보강토옹벽 뒷채움 보강재 공정 등을 중점 확인 대상으로 관리하고 해당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보관할 방침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존 인력중심 관리방식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적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전국의 LH 관리 시설물에 스마트 계측시스템을 신속히 확대 적용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공식홈페이지 챗봇 적용화면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4시간 상담 가능한 ‘AI 챗봇 도입’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회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 상담용 AI 챗봇’ 서비스를 3월 5일(목)부터 공식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I 챗봇은 협회 공식홈페이지와 한방(모바일) 앱에 탑재된다. 상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상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챗봇은 협회에 등록된 회무 자료와 부동산 법률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단순 문의는 물론,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응대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AI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유형별 질문과 답변 학습 등 내부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에는 일반 국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 상담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도입의 핵심 목적이다”라며 “국민 누구나 협회 및 부동산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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