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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밝기·AI·게이밍 다 잡았다…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해외 호평 이어져

정보운 기자 2026-05-18 15:58:49

영·미 주요 IT 매체서 잇단 만점 평가

색 정확도·글레어 프리·AI 업스케일링까지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경제일보] 글로벌 전자기업 삼성전자의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가 영국과 미국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질 경쟁을 넘어 AI 기반 영상 처리와 게이밍·콘텐츠 경험 강화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8일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R95H' 모델이 해외 주요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IT 전문 매체 Trusted Reviews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강력 추천(Highly Recommended)'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뛰어난 밝기를 구현했다"며 "HDR 테스트를 통과한 필름메이커 모드 성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마이크로 RGB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4K 업스케일링 기능에 대해서도 "노이즈 없이 뛰어난 디테일과 선명도를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매체 Expert Reviews 역시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를 5점 만점과 함께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능이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어두운 환경에서 뛰어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콘텐츠 추천 기능과 함께 코파일럿·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기능 지원도 강점으로 꼽았다.

미국 IT 매체 Tech Aeris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를 '2026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테크아리스는 "압도적인 색 표현력과 HDR 성능,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지원해 홈시어터 경험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라며 "OLED 수준의 색 표현을 더 높은 밝기로 구현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AI 기반 화질 처리 기술을 강화했다. '마이크로 RGB AI 프로' 프로세서를 통해 장면을 실시간 분석하고 색상 톤을 세밀하게 조정해 화질을 최적화하는 구조다.

또 장면별 색상과 명암을 조정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밝은 화면과 어두운 화면 모두에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색 재현력 경쟁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색역 기준인 BT.2020 100%를 달성했으며 독일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100'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 RGB TV는 자발광 패널이 아님에도 높은 밝기와 정교한 색 표현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최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단순 해상도 경쟁보다 실제 시청 환경에서 얼마나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질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외 리뷰들도 특정 스펙 하나보다 색 표현과 밝기, 게이밍 성능, AI 기능 등 전반적인 사용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역시 마이크로 RGB TV를 단순 화질 중심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환경에서 올라운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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