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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병원·채소가공공장 공사현장 시찰

권석림 기자 2026-06-01 08:36:5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시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안북도 신의주의 대규모 온실농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신의주 온실 종합 농장을 찾아 현지 지도하고 농장의 생산 및 채소 과학 연구 정형과 경영관리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유형의 수경·토양 온실과 시험 재배 온실, 유채밭 등을 둘러봤다. 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매일 수백t씩 수확되고 있다는 보고에는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채소 생산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작물들의 품종별 생육조건에 따르는 효율적인 적정 환경을 보장해 원가를 낮추고 사계절 재배하는 것이 절실한 문제"라며 품종 다양화와 과학 기술적 관리, 농장 간 경쟁 등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 농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고 운반수단을 자동화하는 것과 관련한 문제를 언급했으며 채소 보관시설·판매소를 늘리는 것과 선진 신기술 보급 체계 및 온실 전문가 육성 체계 확립 등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온실농장 지구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보건시설과 종합 봉사소 등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 상황을 살폈다. 

북한은 2024년 여름 대규모 수해를 겪은 신의주 위화도 일대에 여의도 면적(2.9㎢) 1.5배 수준의 대형 온실농장을 건설하며 지방 발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선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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