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에서 "정찰정보총국의 직능과 임무를 다각적으로 확대해 총국의 군사 정찰 및 정보 첩보 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데 필요한 과업과 방안이 제시됐다고 10일 전했다.
정찰정보총국은 인민군 총참모부 산하 '정찰총국'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한은 이 기관에 대해 "잠재적인 적수들의 위협을 관리하고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서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조선의 국위와 국체, 존망은 강력한 군사력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며 "무적 필승의 무장력으로 진화시키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강군 건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주의 수호와 함께 국가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도 인민군대가 변함없이 주도적,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인민군대를 철저히 야전화, 현대화하고 실전 능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투 체계들의 기술 하부구조를 갱신하고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확대 강화하며 군사기지들을 표준화, 전문화, 현대화하기 위한 계획을 전망성 있게 밀고 나간 데 대한 문제가 토의됐다"고 북한은 전했다.
아울러 현대적 해군기지 건설, 각급 조선소의 능력 확장 기술 개건 사업 등 촉진, 전국 탄광지구 개변사업 관련 임무 확정 등의 안건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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