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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 자산운용 브리프] 한투운용,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출범 外

전지수 인턴 2026-07-23 14:24:59

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2조원 돌파

IBK운용, 'IBK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출시

22일 한국투자신탁운용 본사에서 열린 ACE ETF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배재규(앞줄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임원들을 비롯한 서포터즈 2기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경제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 주요 참석자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조준환 경영기획총괄 △윤병문 최고마케팅책임자 △이미연 최고투자책임자 △남용수 ETF본부장 등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달 국내 대학생들의 지원서를 받고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 활동이 끝난 뒤 우수한 성과를 낸 팀과 개인에게는 향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할 때 서류전형을 면제해 줄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12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을 이어간다. 각 팀은 소셜미디어 투자 관련 콘텐츠를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알리는 이른바 캠퍼스 어택 등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참여 서포터즈 학생 모두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진 멘토링과 자산운용업을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을 다루는 특별 강연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역량과 열정을 갖춘 서포터즈 2기 학생들과 함께 ACE ETF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포터즈들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이 ACE ETF를 더 많은 투자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서포터즈들에게도 자산운용업을 폭넓게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2조원 돌파 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2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상품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순자산은 전 거래일 기준 2조2234억원이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해외 커버드콜 상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자본차익을 얻으면서 동시에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4년 6월 상장한 뒤 약 2년 동안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꾸준히 지급해 왔다. 시장에 나온 이후 분배금을 포함한 누적 수익률은 54.3%에 달한다. 첫 분배금이 지급된 지난 2024년 7월 120원에서 지난달에는 151원으로 늘었다.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월 단위 분배금이 약 26% 늘어난 셈이다. 지수 오름세에 맞춰 상승 참여율을 끌어올린 타겟데일리커버드콜 운용 방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상품의 주요 특징은 △미국 대표 기술주 중심 나스닥100 지수 투자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 활용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분배 재원 마련 등이다. 나스닥100 지수의 성장성을 추종하면서 매일 콜옵션을 매도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식 투자로 인한 성장 기회를 잡은 가운데 추가 현금흐름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의 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장 상황에 맞춰 정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당분간 커버드콜 상품이 불안정한 장세의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 2조원 돌파는 성장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위한 'IBK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신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IBK자산운용]

◆IBK운용, 'IBK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출시

IBK자산운용이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굴리려는 투자자를 겨냥해 'IBK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평균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을 0.3년 안팎으로 짧게 가져간다. 이에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하면서 높아진 시중 금리를 빠르게 펀드 성과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투자 대상은 신용등급이 우수한 우량 자산들이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채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특수채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등이다.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이들 자산을 탄력적으로 사고팔아 머니마켓펀드(MMF)보다 높은 추가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비교지수인 'KIS 단기채권지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량 종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관측된다.

투자 대상을 고를 때는 자체 신용평가 역량을 십분 활용한다. 채권을 발행한 기관의 산업 전망과 재무 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따져본다. 엄격한 위험 관리 절차를 거쳐 종목을 선별한 뒤에도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법인이나 개인 투자자 모두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챙기는 데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단기자금을 단순히 보관하는 시대를 넘어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MMF 수준의 안정성과 ETF의 높은 유동성에 더해 액티브 운용을 통한 추가수익 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현금관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다양한 채권투자 수요에 맞춰 채권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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