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SK브로드밴드, 현장 안전·시민 캠페인 통했다…산재예방 공로 표창

류청빛 기자 2026-07-23 14:03:25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유료방송업계 유일  

민관 공모전에는 약 3000건 접수, 수상작 교육자료 활용

SK브로드밴드가 ‘2026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 확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경제일보] SK브로드밴드가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 통신·방송 설비 작업 과정의 위험을 줄이는 내부 관리에 머물지 않고 소방당국, 고용노동기관 등과 협력 범위를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료방송업계에서 이번 표창을 받은 사업자는 SK브로드밴드가 유일하다.

이번 표창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 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됐다. SK브로드밴드는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와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장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근로자가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확대해왔다.

통신·유료방송 사업은 사무공간뿐 아니라 통신설비와 고객 접점 현장에서 작업이 이뤄진다. 고소 작업과 전기·화재 사고, 이동 중 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협력업체를 포함한 현장 단위의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SK브로드밴드가 교육과 점검을 실제 사업장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유다.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주요 사업장의 소방안전 시스템을 점검하는 컨설팅과 상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행사인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가해 산업현장 밖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 확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 슬로건인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학생과 성인 부문에 약 3000건의 작품이 접수돼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메시지를 놓고 경쟁했다.

학생 부문 대상은 ‘아빠!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은 우리가족 행복’, 성인 부문 대상은 ‘방심한 순간 깨지는 건 달콤한 일상입니다’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 2편을 비롯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결의에 참여하고 ‘행동심리학으로 보는 안전한 일터 조성’ 강연을 들었다. 수상작은 서울 안전한마당에 전시되고 사업장 안전교육과 시민 대상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행정안전부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24’에서도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CSPO는 “가정과 일터의 안전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가 현장과 일상에 정착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