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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주항공, 스마트패스 이용 확대…공항 대기시간 줄인다

김아령 기자 2026-07-27 10:11:42

스마트패스로 백드랍·탑승구까지 한 번에

이용객 비중 1.7%→13.8%…사전 예약 서비스도 운영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경제일보] 제주항공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객 편의 강화에 나섰다. 안면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출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출국장 신분 확인뿐 아니라 셀프 백드랍과 탑승구 신분 확인까지 확대했다.
 
스마트패스는 안면인식 정보를 활용해 출국 절차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스마트패스를 활용한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은 제주항공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사전 체크인을 마친 뒤 스마트패스 앱으로 백드랍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출국 당일 예약한 시간에 전용 카운터를 방문하면 긴 체크인 대기 줄을 거치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수하물을 맡길 수 있다.
 
서비스 이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2월 전체 탑승객 가운데 스마트패스 이용 비중은 1.7%였지만, 서비스 확대 이후인 5~6월에는 13.8%로 높아져 4개월 만에 12.1%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패스는 만 7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중에도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특히 여권이 훼손된 경우 입국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출국 전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공항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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