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의 국내주식·상장지수펀드(ETF) 현재가 화면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경제일보] 한국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 '한국투자'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국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현재가 화면을 대폭 개선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리 기능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거래 정보와 시세 데이터를 연계해 투자 편의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개편을 통해 국내 주식과 국내 ETF 현재가 화면에는 'MY' 탭과 '요약' 탭이 신설됐다. 투자자는 'MY' 탭에서 △매수 평균단가 △매매 이력 △평가손익 등 본인의 개인 투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별도 잔고 창으로 넘어갈 필요 없이 현재 시세와 개인 투자 내역을 동시에 확인하도록 동선을 짰다.
'요약' 탭은 종목 분석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모아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당일 시세 흐름 △투자자별 매매 동향 △해당 종목 편입 ETF 목록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개별 주식에서 관련 ETF로 자연스럽게 투자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내 ETF 현재가 화면은 실시간 수익률과 함께 과거 분배 이력을 바탕으로 산출한 예상 분배금 정보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중개형 ISA 관리 기능 역시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했다. 앱 내에서 △가입 정보 조회 △서민형 자격 여부 확인 △만기 설정 △연금계좌 전환 신청 △누적 절세 현황 파악 등을 단번에 처리할 수 있다. 여러 메뉴에 흩어져 있던 기능들을 합쳐 계좌 개설 이후 유지 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ISA 계좌 관리 화면을 개편한 결과 월간 이용 고객 수는 이전 대비 60% 급증했다.
리서치 콘텐츠 접근성도 한층 넓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독점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리서치 자료를 음성합성 기술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화면을 오래 보기 힘들거나 이동 중인 투자자도 손쉽게 세계 시장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 현황과 시세 정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투자와 계좌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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