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에서 개막 첫날부터 명승부가 잇따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개막한 크로스파이어 종목은 16개 참가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스테이지에 돌입했다. 첫날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들이 승자전에 진출한 가운데 팀 바이탈리티가 강호 에볼루션 파워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A조에서는 스탈리온스와 팀 리퀴드가 각각 지카이 e스포츠와 익서크레션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올랐다.
가장 치열했던 경기는 팀 바이탈리티와 에볼루션 파워의 맞대결이었다. 바이탈리티는 에볼루션 파워를 세트스코어 2대1로 제압했다. 특히 1세트는 연장전에 이어 골든 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접전이었다. 바이탈리티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3대12로 승리했고, 기세를 이어가며 승자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EWC 크로스파이어 우승팀 AG.AL도 칭지우 클럽을 2대0으로 꺾고 타이틀 방어를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B조에서는 전통적인 강호들이 예상대로 힘을 발휘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부전승으로 승자전에 진출했고, 킹제로 e스포츠는 더 비시우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나투스 빈체레도 팀 팔콘즈를 2대0으로 꺾으며 승자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ROC e스포츠와 팀 네메시스가 맞붙었다. 두 팀은 3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ROC e스포츠가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서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은 조별 스테이지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16개 팀이 경쟁해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후 8강에서도 경쟁을 이어가며 오는 22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 첫날부터 우승 후보들의 순항과 함께 바이탈리티의 이변까지 나오면서 향후 승자전과 패자전에서 펼쳐질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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