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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LH, 전국 350개 건설현장 위험도 실시간 분석…고위험 20곳 매일 선별

한석진 기자 2026-08-20 09:53:38
LH 사옥 전경 [사진=LH]


[경제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350개 건설현장의 작업 상황과 인력·장비 투입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일 고위험 현장 20곳을 선별해 관리한다.
 

LH는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하는 ‘실시간 종합건설정보 시스템(RICS)’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RICS는 전국 LH 건설현장의 작업 현황과 인력·장비 투입 현황, 재해 발생 현황 등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장별 작업 내용을 토대로 위험도를 분석해 사고 가능성이 큰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LH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350개 건설현장 가운데 작업 위험도가 높은 20곳을 매일 선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위험 현장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인 ‘늘봄 A-Eye’도 활용한다.
 

늘봄 A-Eye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위험 상황이 포착되면 현장 스피커를 통해 경고방송을 내보내고 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경보를 전달한다.
 

LH는 지난해 3월 RICS 구축에 착수한 뒤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계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기능을 보완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존 현장 인력 중심의 안전관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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