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건설

알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매각 자문 완료…상장리츠 간 첫 부동산 직거래

우용하 기자 2026-08-24 17:47:43

NH올원리츠 보유 자산 삼성FN리츠가 인수…13일 거래 완료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에이원타워 당산(A1 Tower Dangsan)’ 빌딩 전경 [사진=알스퀘어]

[경제일보] 알스퀘어는 세빌스코리아와 함께 매각 자문을 맡은 서울 영등포구 ‘에이원타워 당산(A1 Tower Dangsan)’이 1630억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매각자문사로 선정된 지 약 6개월 만이며 NH올원리츠가 보유했던 자산을 삼성FN리츠가 인수했고 이달 13일 거래가 최종 완료됐다.
 
이번 거래는 국내 상장리츠가 보유한 실물 부동산을 다른 상장리츠가 직접 인수한 첫 사례다. 알스퀘어는 자산 분석과 매각 전략 수립, 투자자 마케팅, 협상 등 거래 전 과정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터 최종 클로징까지 자문했다. 상장리츠라는 전문 투자 주체 간 1630억 원 규모 거래를 성사시키며 리츠 자산 거래 분야에서도 자문 경험을 추가했다.
 
거래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서로 다른 운용 목적을 자산 특성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NH올원리츠는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했고 삼성FN리츠는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신규 자산 편입에 나섰다.
 
에이원타워 당산에는 삼성생명서비스를 비롯한 삼성 금융계열사가 주요 임차인으로 입주해 있어 기존 임차 기반을 바탕으로 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알스퀘어는 이 같은 자산 특성과 투자 주체별 운용 전략을 종합해 거래를 지원했다.
 
알스퀘어 투자자문본부는 최근 매각 자문 수주를 실제 거래 완료로 연결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4320억 원 규모 ‘센터포인트 광화문’ 매각 전 과정을 자문해 거래를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분당 수내권역 ‘휴맥스빌리지’를 2800억 원에 클로징했다. 이번 에이원타워 당산까지 주요 오피스 매각 자문을 연이어 거래 완료로 연결하며 대형 자산 자문 트랙레코드를 확대하고 있다.
 
이호준 투자자문본부장은 “매각 자문에서 중요한 것은 자산의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매수 수요를 찾아 실제 거래까지 연결하는 것이다”라며 “데이터와 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수 수요를 발굴하고 클로징까지 연결하는 자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