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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파마리서치 리쥬란, 헝가리 첫발…유럽 미용의료 시장 정조준

안서희 기자 2026-09-17 09:32:36

리쥬란·리쥬란 I·리쥬란 S 출시

부다페스트서 론칭 심포지엄 개최…의료진 대상 임상 사례·시술법 공유

파마리서치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술관에서 개최된 리쥬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파마리서치]

[경제일보] 파마리서치의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이 헝가리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과 시술법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리쥬란·리쥬란 I·리쥬란 S 등 3종의 공식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헝가리 피부과·성형외과 등 미용의료 분야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리쥬란의 PN 기반 피부 재생 원리와 임상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과 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의료진 7명이 연자로 나서 국가별 시술 경험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제품별 활용법도 소개됐다. 얼굴 전반에 사용하는 리쥬란을 비롯해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 적용하는 리쥬란 I, 주름과 흉터 부위에 사용하는 리쥬란 S의 특징이 설명됐다. 라이브 데모를 통해 실제 시술 과정과 주요 임상 포인트도 공개됐다.

헝가리 미용의료 시장에서는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외에 피부 상태 자체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스킨 퀄리티’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결과와 짧은 회복 기간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존 주사제나 에너지 기반 장비와 병행하는 시술법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현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리쥬란을 취급하는 클리닉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주요 도시로 넓히고 제품 교육과 핸즈온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헝가리와 인접 국가 의료진이 참여하는 지역 워크숍도 추진한다. 단일 국가의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통해 유럽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한국에서 축적한 리쥬란의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현지 의료진과 공유했다”며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헝가리 시장 안착과 유럽 주요국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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