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BeaverRocks)’를 서울 도심 행사에서 소개한다. 12월 본행사에 앞서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창작자와 게이머의 만남을 넓힌다.
퓨처랩은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약에 따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엔터테크·GES 서울 2026’에 비버롹스 홍보관을 연다. GES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을 뜻한다. 올해 행사에는 게임·e스포츠 기업 70곳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홍보관에서는 비버롹스에 출품됐던 ‘페블나이츠’, ‘프로스토리’, ‘레버넌트’, ‘풍비박산’, ‘모듈 버서크’ 등 다섯 작품을 시연한다. 비버롹스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거나 부스를 체험하면 한정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2월 축제 입장권은 정가보다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비버롹스는 인디게임 개발자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축제다. 지난 4년 동안 611개 창작팀이 참여했고 누적 관람객은 4만4000명이다.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게임 개발을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람객도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본행사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5주년을 맞아 해외 창작자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DDP 홍보관에서 공개하는 작품은 관람객이 본행사를 미리 경험하고 관심 있는 팀을 찾아볼 수 있도록 선정했다.
이번 협력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게임앨리와 비버롹스를 잇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게임앨리는 인디게임 기업의 시연과 홍보를 돕는 공동관이다. 진흥원은 참가 기업에 이용자 테스트, 게임 지식재산권(IP) 굿즈 제작, 마케팅 연계 등을 지원한다. 12월 비버롹스에는 GES 홍보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디게임은 대형 게임에 비해 홍보 공간과 이용자 의견을 얻을 기회가 적다. DDP 행사와 비버롹스 본행사를 연계하면 작품을 알리고 반응을 확인한 뒤 후속 협업으로 이어갈 수 있다. 퓨처랩이 축제를 여는 데서 나아가 창작자의 성장 경로를 넓히는 역할까지 맡는 모습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창작자가 관람객을 만나고 시장으로 나아가는 무대”라며 “5주년을 맞은 올해 더 많은 창작자와 이용자가 미리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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