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개천절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강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93포인트(0.58%) 상승한 7044.67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전장 종가(7003.74)를 밑도는 6980.39까지 내려 7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오전 9시 30분 전장보다 14.28포인트(0.20%) 오른 7018.0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84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003억원, 개인은 74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오전 9시 30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50원(0.63%) 오른 27만775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2만5000원(1.36%) 내린 181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8개 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SK스퀘어(1.98%) △삼성전기(5.57%) △LG에너지솔루션(0.67%) △현대차(0.72%) △KB금융(0.18%)이다. 하락한 종목은 △삼성전자우(-0.25%)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삼성생명(-2.08%)이다.
지수 상승 출발은 미국 기술주 강세 흐름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가 개천절 대체휴일로 쉰 5일 뉴욕 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66%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2.12%)는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또한 △테슬라(2.20%) △메타플랫폼스(1.90%) △마이크로소프트(1.48%) 등도 올랐다.
다만 반도체 업종은 엇갈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7% 올랐다. 반면 △마이크론(-1.02%) △샌디스크(-0.9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0.06%)는 내렸다.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도 0.22%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약세와 외국인 순매도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5.347%까지 올라 지난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9% 내린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84% 내린 89.43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87포인트(0.99%) 오른 902.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9시 30분 22.29포인트(2.50%) 오른 915.58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44.0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Copyright © 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단독] 포스코, 美정부 상대 국제무역법원 제소…상계관세 판정 법정공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10/06/20261006095015635161_388_13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