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화학산업협회, 하반기 전망 세미나 개최…원료·통상 불확실성 대응 모색

김태휘 인턴 2026-10-13 16:40:43

원유·나프타·LPG 시장과 탄소중립·ESG 규제 점검

업계 실무자 등 150명 참석…2027년 글로벌 석유화학 전망 공유

10월 13일(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26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 엄찬왕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경제일보]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원료 시장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화학산업의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원유·나프타·액화석유가스(LPG) 등 주요 원료의 시장 동향과 탄소중립·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를 살펴보고 내년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13일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하반기 화학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와 업계 실무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료 수급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의 대응 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등 산업 전환 과제부터 주요 원료와 석유화학 시장 전망까지 다뤘으며, 연구계·법조계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1부 기조연설에서는 신석민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국내 화학산업의 탄소중립 융합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윤남 법무법인 태평양 ESG센터장이 ‘탄소중립·ESG 규제와 화학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은 화학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성 대응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업 전환 전략과 규제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보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검토해야 할 과제를 짚었다.

2부 원료 세션에서는 장태훈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국내외 석유 수급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심한제 대한유화 차장은 ‘나프타와 나프타 시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주요 원료 시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전평흠 SK가스 매니저는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LPG의 역할’을 발표했다. 원료 세션은 석유 수급 동향과 나프타 시장, LPG 활용을 차례로 다루며 업계 실무자들이 주요 원료별 시장 환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3부 석유화학 세션에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 ICIS와 다우존스 에너지(Dow Jones Energy)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7년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망 등을 다루며 향후 시장 변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협회는 회원사와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화학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계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업계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전문지식을 적극 공유하고, 회원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