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연이틀 급락하며 600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3.65% 내린 데 이어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하락률은 지난 8월 19일(-5.80%)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16포인트(3.10%) 내린 6186.08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6000선 아래로 밀렸고 장중 한때 5911.11(-7.41%)까지 떨어졌다.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8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다만 장 후반 하락폭을 줄이며 6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5157억원 순매도했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321억원과 1조688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변동현황은 △삼성전자우(-6.69%) △SK스퀘어(-12.91%) △삼성전기(-8.34%) △LG에너지솔루션(3.02%) △현대차(-1.56%) △KB금융(-0.25%)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삼성생명(-4.30%)이다.
지수 급락은 반도체주를 둘러싼 악재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반도체기업 창신메모리(CXMT)는 주말 사이 셀 크기를 줄여 성능을 높인 차세대 포에프스퀘어 구조 D램을 연내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12일 각각 4.39%와 4.52% 내리며 이 악재가 일부 반영된 상태였다. 그러나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다시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06%와 0.44% 내렸다.
특히 반도체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7% 하락했다. △마이크론(-3.88%) △인텔(-3.20%) △엔비디아(-1.29%) △TSMC(-1.29%) △브로드컴(-1.8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02% 약세였다. 브로드컴과 인텔 경영진이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따른 자본 조달 부담을 경고한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됐다. 12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4% 오른 배럴당 106.65달러에 마감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6% 상승한 9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1.43%) 내린 837.03에 마감했다. 지난 4월 27일 기록한 올해 장중 고점(1229.42)과 비교하면 약 32% 낮은 수준이다. 전 거래일 4.83%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8억원, 42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변동현황은 △알테오젠(-3.02%) △주성엔지니어링(3.56%) △에코프로(1.31%) △에코프로비엠(-2.08%) △레인보우로보틱스(-1.92%) △원익IPS(-0.38%) △이오테크닉스(-3.33%) △리노공업(1.92%) △HLB(-0.90%) △심텍(-2.84%)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345.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3.65% 내린 데 이어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하락률은 지난 8월 19일(-5.80%)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16포인트(3.10%) 내린 6186.08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6000선 아래로 밀렸고 장중 한때 5911.11(-7.41%)까지 떨어졌다.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8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다만 장 후반 하락폭을 줄이며 6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5157억원 순매도했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321억원과 1조6882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39% 내린 23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2만8000원(-8.98%)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는 10.09% 하락한 14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142만5000원(-11.21%)까지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변동현황은 △삼성전자우(-6.69%) △SK스퀘어(-12.91%) △삼성전기(-8.34%) △LG에너지솔루션(3.02%) △현대차(-1.56%) △KB금융(-0.25%)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삼성생명(-4.30%)이다.
지수 급락은 반도체주를 둘러싼 악재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반도체기업 창신메모리(CXMT)는 주말 사이 셀 크기를 줄여 성능을 높인 차세대 포에프스퀘어 구조 D램을 연내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12일 각각 4.39%와 4.52% 내리며 이 악재가 일부 반영된 상태였다. 그러나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다시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06%와 0.44% 내렸다.
특히 반도체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7% 하락했다. △마이크론(-3.88%) △인텔(-3.20%) △엔비디아(-1.29%) △TSMC(-1.29%) △브로드컴(-1.8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02% 약세였다. 브로드컴과 인텔 경영진이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따른 자본 조달 부담을 경고한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됐다. 12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4% 오른 배럴당 106.65달러에 마감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6% 상승한 9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1.43%) 내린 837.03에 마감했다. 지난 4월 27일 기록한 올해 장중 고점(1229.42)과 비교하면 약 32% 낮은 수준이다. 전 거래일 4.83%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8억원, 42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변동현황은 △알테오젠(-3.02%) △주성엔지니어링(3.56%) △에코프로(1.31%) △에코프로비엠(-2.08%) △레인보우로보틱스(-1.92%) △원익IPS(-0.38%) △이오테크닉스(-3.33%) △리노공업(1.92%) △HLB(-0.90%) △심텍(-2.84%)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345.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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